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8.10 17:52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소생을 위한 조치로 고령사랑상품권 10% 할인 및 적립 판매 행사를 12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포인트는 12월 21일부터 교환할 수 있다.

고령사랑상품권은 올해 130억원이 판매되었고, 90% 이상인 120억원 이상이 환전됐다. 고령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50개, 제로페이 가맹점은 250개가 등록되어 있다. 종이 상품권은 현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고, 제로페이 모바일 고령상품권은 이용금액의 30%만큼 소득공제 되며, 연매출 8억원 이하인 가맹점은 가맹점 수수료가 없다.  

고령군은 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따라 향후 지류 상품권 발행 비용을 절감하고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제로페이 모바일 고령상품권 발행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제로페이 모바일 고령상품권 이벤트 행사를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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