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8.10 17:22
고령군, 대가야읍 회천교 점검(사진제공=고령군)
정희용(오른쪽 첫 번째) 의원과 곽용환 고령군수가 대가야읍 회천교에서 수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곽용환 고령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고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나섰다.

곽 군수는 지난 8일 오전 일찍 전 간부공무원에 담당 읍·면 점검을 긴급히 지시하고 피해우려지역을 둘러봤다. 이후 지역을 방문한 정희용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성주댐 수위를 계속 파악해 갑작스러운 방류로 인해 관내 하천 수위가 갑자기 불어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필요 시 장비를 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정희용 의원과 함께 덕곡면 후암교, 대가야읍 회천교, 생활체육공원과 개진면 신안배수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고령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 협업반과 각 읍면은 비상근무에 돌입, 피해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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