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8.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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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컴투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컴투스는 2020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4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17.8% 증가한 380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01억원을 달성했다. 

해외시장 실적이 전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81.5%를 차지하며, 분기 최초로 1200억원을 돌파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와 야구게임 라인업이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점이 실적 향상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존 게임의 인기를 유지하고, 대형 신작·적극적 M&A 등 신규 성장 동력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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