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11 19:35
하림과 블루카멜 with 악기(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하림과 블루카멜 with 악기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0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즌 4 '여행일기'를 선보인다.

공연은 9월3일, 10월17일, 11월4일 총 3차례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매회 공연은 오후 7시30분에 시작된다.

재단은 재즈 뮤지션, 인디밴드, 클래식 앙상블 및 크로스 오버 장르의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대해 하우스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하우스 콘서트의 테마는 ‘여행일기’로 프렌치 재즈, 아랍-발칸집시풍 월드뮤직, 클래시컬 탱고 콘서트를 통해 3일 동안 낯선 정취의 다양한 음악적 풍경을 여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9월3일 첫 공연은 로맨틱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프렌치 집시 밴드 DUSKY 80이 프랑스에서의 휴가를 주제로 낭만의 도시 파리 일상 속 특유의 낭만적인 재즈음악과 보컬을 함께 선보인다.

10월17일 공연은 여행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만나는 음악 여행자 아티스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이 중동, 발칸, 중앙아시아 음악과 우리 민요, 근대가요를 이색적이고 다양한 악기들로 새롭게 들려주는 음악 유랑 콘서트로 구성됐다.

11월4일 마지막 공연 무대는 '클래시칸 Tango'로 열정적인 탱고의 선율을 정제된 클래식 현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좌석제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발열 체크 및 전자명부를 작성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및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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