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8.11 15:07

팅크웨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팅크웨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2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6% 늘었다. 단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했다.

국내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나비 QXD5000'과 신규 사업인 생활 가전, 아웃도어 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 특히 일본 매출은 폭스바겐, 볼드 등 B2B 채널 공급이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0% 증가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대외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국내 블랙박스 판매 확대와 신사업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해외 블랙박스 사업은 신규 채널 공급뿐만 아니라 통신사와 연계한 커넥티드 서비스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완성차사와 전장사업 협업을 강화해 중장기적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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