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8.11 18:55
대구 북부도서관이 지난해 진행한 코딩 수업모습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 북부도서관이 지난해 진행한 코딩 수업모습.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북부도서관은 '2020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의 참가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그림책과 코딩을 연계한 독서·코딩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사업이다. 대구지역에선 북부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컴퓨팅 사고력 신장과 논리력·창의력 향상을 위해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우 토요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참가희망자는 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달 12일 오전10시부터 모집시작한다.

프로그램은 북부도서관 1층 GIGA ICT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서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클레이, 색종이 등 다양한 재료로 책 속에 등장하는 사물을 만든 후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연주나 간단한 움직임을 직접 코딩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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