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8.11 17:54

곽용환 군수, 성원환 군의회의장, 김인탁 추진위원장 국토교통부 방문

고령군수, 국토부 방문 고령역 유치 건의(사진제공=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가 국토부를 방문해 고령역 설치를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설치를 건의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역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2개의 고속도로 IC와 2개의 국도가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로 가장 합리적인 역”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성원환 군의회 의장과 고령역유치위원회 김인탁 추진위원장 등은 사통팔달의 교통 연계성, 뛰어난 접근성, 편리한 이용성을 자랑하는 고령역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령군은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회, 경상북도 등에 건의문과 3만5000 군민의 뜻을 모은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고령역 설치 당위성을 설명 했으며, 달성군‧거창군‧해인사 관계자 등 에게 협력을 요청한바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토교통부의 용역 결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과 유치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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