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8.12 13:5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로미아가 국내 대형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BTC 마켓에 상장됐다. 

업비트는 코인마캣캡 거래량 기준 글로벌 순위 중 9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자 글로벌 대형 거래소이다.

업비트는 지난 11일 크로미아의 플랫폼 토큰 CHR을 업비트 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발표했으며, 공지후 약 2시간 뒤인 오후 4시경 CHR에 대한 거래가 시작됐다. 

크로미아는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

크로미아 블록체인은 관계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렐을 사용하여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크로미아의 업비트 거래소 상장은 거래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여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크로미아는 바이낸스, 후오비 글로벌 , 폴로닉스 등 다양한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국내는 빗썸에 이어 업비트 거래소까지 상장을 완료했다.

헨리크 옐테 크로미아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는 “크로미아는 최근 메인넷, 스테이킹, 디파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플랫폼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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