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12 14:56
(이미지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오는 1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대상은 확률비례 계통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2700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6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과 체중,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나 중독, 활동 제한과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등 18개 영역의 142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조사 대상자 모두 손 소독제로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정 간격을 두고 앉아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 생산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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