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12 16:5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13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로 확대되겠다. 전라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13일 낮(09시)부터 밤(21시) 사이)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20~6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3일)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8~35도, 모레(14일) 아침 최저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 26~36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4일)까지 낮 기온이 경북과 제주도는 3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는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열대야-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내일(13일) 아침 중부내륙과 경상내륙,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 중부서해안과 일부 경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 위치한 공항을 중심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모레(14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특히 내일(13일) 오전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춘천 25도, 청주 26도, 전주 26도, 강릉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마산·창원 26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대전 31도, 광주 31도, 춘천 29도, 청주 31도, 전주 33도, 강릉 33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마산·창원 31도, 울릉·독도 29도, 제주 3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