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8.13 11:48
정희용의원, 수해피해 자원봉사 (사진제공=정희용사무실)
정희용(왼쪽) 의원이 수해피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정희용사무실)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정희용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1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구 수성구 갑·을 당원 40여명, 미래통합당 초선의원, 보좌진, 당소속 지방의원, 당원·당직자 60여명 등 약 100여명과 함께 전남 구례군 구성마을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각각 2차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벌였다.

10일 오후에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전남 구례군 5일 시장을 찾아 침수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한데 이어서, 미래통합당 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과 초선의원 및 보좌진, 당직자 약 40여 명은 11일 오전 5시 30분에 국회를 출발해, 10시부터 15시까지 구성마을과 화개장터에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 단양지역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원대부대표단 등 지도부가 1차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래통합당 2차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미래통합당 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을 비롯한 초선의원들이 전남 구례군 구성마을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침수지역 쓰레기 제거, 가구청소, 현장복구 활동 등을 펼쳤다.

정희용 의원은 “적절한 댐 방류가 이뤄졌는지, 무리한 댐 방류로 인해 수해 피해가 커진 것은 아닌지 전국적으로 철저한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미래통합당 지도부 방문과 초선의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미약하게나마 수해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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