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13 11:39
경기도인쇄문화협회 임원들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경기도인쇄문화협회 102개 회원사도 염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인쇄문화협회는 화성, 용인, 성남, 안양, 안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인쇄출판업을 하는 소상공인 모임으로, 이날 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는 102개 회원사 대표들이 이름을 올렸다.

윤태웅 회장, 강태성 부회장, 함경식 총무이사 등은 이날 협회 사무실에 모여 “인쇄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인쇄문화 창달을 통해 민족문화 발전에 힘쓸 수 있는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인쇄출판시장의 무질서한 가격경쟁이 시장상황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인쇄출판사업 발주부터 최저가 입찰이 아닌 양질의 제품이 채택될 수 있도록 제도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인쇄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덤핑입찰에 따른 경영악화 및 도산이 속출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내 인쇄유통시장 질서 확립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수원시장(3선)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는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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