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13 11:22
권미진 (사진=권미진 SNS)
권미진 (사진=권미진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헬스걸' 개그우먼 권미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3일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6 아침에 기사가 올라오면서 축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엄마에게 임신소식을 처음 알렸을 때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다. 흘렸다고 하기보다 펑 하고 터트리셨다. 나중에 물어보니 정말 축복인데 내 딸 미진이가 고생 할 생각에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내 숙명인 다이어트는 출산 후 다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미진은 오는 29일 강남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남편은 39세 김창배씨로 건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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