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8.13 12:04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14일 9시부터 운영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14일부터 기업인의 출입국 애로를 해결할 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 코트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회·해외건설협회의 협조 하에 코로나19 환경에서의 우리 기업인 출입국을 지원하고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오는 14일 9시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종합지원센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 개소된다.

이번 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 환경에서의 외국의 입국 정책, 우리나라 기업인 출입국 지원제도, 주요 업무별 정부부처 담당자 등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건강상태 확인서, 전세기 등 기업인 출입국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인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기하는 전세기 이용에 있어 관계부처(외교부, 중기부, 국토부), 경제단체(무협, 상의, 중기중앙회), 유관기관(코트라, 중진공, 해건협), 국내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와 긴밀히 협력해 수요발굴부터 전세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인의 국경간 이동이 개별 기업의 경영 활동 개선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 전반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 중요한 요소”라며 “중소·중견기업인들의 대표적 애로사항인 특별 전세기 이용에 있어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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