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8.13 17:25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제9회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과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해 다음달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말산업 국가자격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은 마장마술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통과한 약 350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장제사의 경우도 15명의 응시자가 실전 기량을 검정 받게 된다.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지방 응시생 배려를 위해 올해 최초로 제주와 영천에서 약 70명을 대상으로 실기 평가를 시범 실시하며 과천에서도 약 300명의 응시생들이 실기 평가에 도전한다.

제주 지역 평가 장소인 서귀포산업 과학고에서 응시생들의 말산업 자격 검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말산업 취업상담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취업 상담과 교육 안내 등 관련된 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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