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13 16:5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내일(15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저녁부터 모레(15일) 낮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새벽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저녁에 강원영동으로 확대되겠다  모레(16일)는 남부지방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다.

* 예상 강수량(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 20~80mm, 제주도산지(14일 새벽(06시)까지): 5~20mm다.

내일(14일) 오후 전라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14일 오후(12~18시)) 전라내륙: 5~4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4일) 아침 최저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 26~36도, 모레(15일) 아침 최저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 26~36도다.

내일(14일)까지 낮 기온이 경북은 35도 이상, 강원동해안과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내일(14일)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 경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모레(15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내일(14일) 강원산지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겠다.

모레(15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내일(14일)과 모레 서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춘천 25도, 청주 26도, 전주 26도, 강릉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대전 32도, 광주 31도, 춘천 28도, 청주 32도, 전주 33도, 강릉 33도, 대구 36도, 부산 30도, 마산·창원 33도, 울릉·독도 29도, 제주 3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높음~위험',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