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8.13 17:36

보문관광단지의 풍경 스케치 세계에 보여준다

2019 어반스케치 첨성대 장면.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2019 어반스케치 첨성대 장면.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에서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을 개최한다. 

어반스케치 페스타는 어반스케치 작가들과 일반인 등이 함께 도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공유하면서 그 도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활동이다.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19는 지난해 9월 28~29일 경주 봉황대, 첨성대 등 경주 시내 일원으로 개최했다.

미국, 독일, 중국, 대만, 싱가폴 등지에서 20여 명의 작가들과 전국에서 500여 명의 인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가했다.

그 결과 MBC 방송, EBS 기자의 블로그, 참가자들의 개인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로 경주를 홍보했다.

올해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는 10월 24~25일, 1박 2일 동안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해 보문탑과 보문호 등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스케치한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저자 정연석 작가, 어반스케치 글로벌스폰서 삼성PENUP팀의 모바일드로잉 송기성 작가 등 국내외 유명 작가 17여 명과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경주와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할 예정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된다.

행사 사진 및 참가자 스케치들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통해 국제적인 홍보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 참가 및 행사 문의는 페이스북로 하면 된다.

공사에서는 인문학 명사 초청 강연 및 작가 추천 관광지를 답사하는 ‘백두대간 인문캠프’, 청소년 트로트 콘테스트 ‘청춘트롯열전’ 등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 개최를 통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 경주, 경북을 세계에 홍보하겠다”며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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