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8.13 17:48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8% 급증한 868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총 영업이익(828억원)과 비교해도 많다.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420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모든 제품 처방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유럽,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었다"며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미국 처방이 크게 늘었다"고 실적 향상의 이유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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