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8.13 17:51

사업비 14억원 들여 내년 준공… 홍수 방어능력 향상

영양군은 13일 입암면 금학리 마을회관에서 '소하천(금대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이 13일 입암면 금학리 마을회관에서 '소하천(금대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13일 입암면 금학리 마을회관에서 올 상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된 '소하천(금대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소하천(금대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4억원으로 금학리 본마을 취락지를 관통하는 소하천 금대천의 홍수 방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와 동시에 마을의 숙원이었던 낮고 협소한 교량의 개설 등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 설계를 마무리해 2021년 소하천 정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설명회는 기나긴 장마 끝에 많은 주민들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으며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습침수가 발생해 온 금대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고, 생업인 농업피해를 최소화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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