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8.14 10: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랜드박스가 올 가을 '블록체인기반 비대면 부동산 경매 플랫폼'을 선보인다.

랜드박스는 낡은 부동산 경매 방식에서 탈피해, 쉽고 빠른 온라인 부동산 경매 환경을 제공한다. 

랜드박스 플랫폼을 사용하면 경매 법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부동산 전문가에 의해 검증된 물건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고 경매학원을 다니거나 경매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온라인 아카데미를 통해 물건 분석 및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경매가 이뤄지므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이 보장된다.  

랜드박스는 소액으로도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자체 부동산 전문가 그룹에 의해 검증된 토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찰 공개하고 1000만원으로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세 대비 최대 반값 수준의 농지를 경매물로 가져와 경매를 진행하는 점이 매력적이다.  경매 참여자는 어려운 권리분석이나 입지분석을 랜드박스 내 부동산 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랜드박스는 10월 서비스를 론칭한 후 향후에는 건물, 수익형 상가까지 경매물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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