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8.14 18:40
디지털포용 홈페이지 캡쳐화면 (사진=오영세 기자)
디지털포용 홈페이지 (사진=오영세 기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오는 21일까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수요 조사에 참여한다.

14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여주시 정보화교육장을 거점으로 이동형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받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야간 교육반을 따로 편성하고 시·청각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교육(VR·AR 등)을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교육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센터별로 전문강사와 서포터즈를 2명씩 배치해 시민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며 안내데스크를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을 지원한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IT는 우리의 삶 속에 더 필요해지고 있다. 카페를 가더라도 사람이 아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하며, 비대면이 확산됨에 따라 회의도 영상회의로 많이 진행하고 있다”며 “급격한 디지털 변환으로 인한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하고 시의적절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검색창에서 ‘디지털포용’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디지털 역량센터’ 검색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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