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15 13:23
강화군청 전경(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사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 관내에서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군내 4·5번째 확진자다.

15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군 4번 확진자는 화도면 동막리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여성은 14일 밤 10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화군은 15일 즉시 이번 확진자들의 동선을 공개했다.

5번 확진자는 화도면 동막리 소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10대 학생으로 4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14일 밤 10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심도중학교에서 주중 수업에 참석했다.

군은 이들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추후 변동사항 있을 경우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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