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8.18 10:01
신세계면세점 관계자가 그립 앱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그립 앱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90분 동안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립'에서 면세품 내수 판매를 진행한다.

그립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방송으로 소통하는 국내 최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80만 건, 라이브 방송 수 2000회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에 그립 앱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수령도 출국과 상관 없이 바로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품목은 스웨덴 명품 스킨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포레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리파', '톰포드', '생로랑' 등으로 면세가 대비 약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방송은 슈퍼모델 이선진이 진행을 맡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이 대거 등장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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