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18 13:45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모습(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병점1동은 18일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병점1동 벌말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2교대로 근무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 내 순찰활동 강화, 여성 및 아동 안심귀가를 비롯해 공구대여,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도 전개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특히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빌라 등이 밀집된 병점1~4통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소와 같은 ‘마을 관리소’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진관 병점1동장은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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