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8.18 16:51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대구 성동초등학교에서 개학을 맞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대구 성동초등학교에서 개학을 맞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18일 여름방학을 보내고 개학을 맞이한 대구 성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등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이날 방역 체계를 비롯한 학교별 등교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생들을 손수 맞이했다. 또한 2학기를 시작하기 위한 격려의 말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대구지역에서는 방학 중 확진 학생이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개학 이후에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힘을 모아 학교를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지역 초·중학교는 18일인 오늘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했으며 개학이후에는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기초·기본 학력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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