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8.18 16:53

문경시 최고의 관광자원 발돋움

문경생태미로공원이 개장 3개월 만에 입장객 3만명을 돌파해 문경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문경생태미로공원이 개장 3개월 만에 입장객 3만명을 돌파해 문경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는 올해 4월 22일 개장한 문경새재 내 문경생태미로공원 입장객이 개장 118일째인 지난 16일 3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 현재 누적 입장객 3만943명, 입장료 수입 5784만2000원, 문경사랑상품권 배부 8723매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문경생태미로공원 입장객 3만명 돌파는 문경시 유료관광지 중에서도 최단기간인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문경의 진정한 핫플레이스로 부각됐음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입장객 1만명과 2만명이 돌파한 때와 달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객 3만명 돌파 기념품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타 지역 미로공원 조성에 사용되는 에메랄드그린이 아닌 순수 토종수목인 측백나무를 이용해 1.9㎞의 도자기미로, 연인미로, 생태미로와 문경에서 채취한 자연석을 이용한 돌미로 등 4개의 미로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에는 각 미로별 편의시설 및 포토존을 추가 설치해 미로 속을 걷는 재미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와 문경새재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시장문화 및 상업문화를 알리기 위해 타 지역 입장객에게 문경시 문경사랑상품권(1000원)을 배부해 문경지역 경제활동도 촉진하고 있다.

박홍균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생태미로공원이 개장 후 3개월 동안 입장객이 3만명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악재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다양한 체험시설 확충을 통해 문경의 핫플레이스로써 문경시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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