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8.19 10:10
오렌지라이프가 18일 고객 컨설턴트를 선발하고 온택트 방식으로 발대식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가 18일 고객 컨설턴트를 선발하고 온택트 방식으로 발대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렌지라이프)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8일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제도와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 컨설턴트'를 선발하고 '온택트(Ontact)'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말한다.

고객 컨설턴트는 고객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지난 2016년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30~50대 남녀 생명보험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했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고객 컨설턴트는 2개월 동안 정기회의, SNS토론 및 과제발표 등을 수행하며 변액보험을 포함한 연금보험의 판매부터 유지, 지급 전 과정에 걸친 커뮤니케이션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다. 제안 아이디어는 추후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고객 컨설턴트 선발과정은 물론 발대식을 포함한 모든 회의, 과제 발표 등을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태환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모바일채널 청약프로세스 개선, 스마트 안내장 개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험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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