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19 10:26

시상금·인센티브, 정부 창업공모전 본선 추천, 해외진출 등 수상혜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10일 열릴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2020’ 결선무대에 오를 10개팀을 최종 확정했다.

대학교수, 변리사, 창업컨설턴트, 투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약 3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1·2차 예선 및 본선 심사 과정을 거쳐 결선에 참여할 10개팀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결선대회는 전문 심사단 및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표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는 오는 9월 10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30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1500만원, 우수상에게는 1000만원, 나머지 입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창업공모전인 ‘도전! K-스타트업 2020’의 본선 진출 자격과 해외진출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결선 참가 전체팀에게 도내 창업지원 시설 입주나 사업 참여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힘을 실어주고자 2015년부터 창업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이 창업기업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장이자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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