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8.19 10:54
쉐보레가 'e-견적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가 'e-견적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쉐보레가 비대면 판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쉐보레 e-견적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e-견적 상담 서비스는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견적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쉐보레 전 차종의 내·외관 고화질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트립, 옵션, 액세서리까지 선택해 확인 가능하다. 

포인트·할인, 결제수단, 탁송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직접 입력해 상세 견적을 제공한다. e-견적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받은 견적 정보는 저장이 가능해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을 다시 확인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할 경우 소정의 사전예약금을 결제한 후, 담당 카매니저를 통해 계약을 완료하면 된다. 

e-견적 상담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 등 모든 플랫폼에 최적화된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를 제공한다. 직관적 차량 정보 제공을 위해 시각화된 이미지를 많이 배치했지만, 로딩 속도를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정정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장은 "쉐보레 e-견적 상담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에게 비대면 견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뉴노멀 시대'로 진입하게 됐다.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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