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8.19 15:52

사회복지시설 50곳에 절수기 설치…지원 필요 가정·사회복지시설 노후 화장실도 개선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 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해 '제주 지역사회 나눔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절수기를 설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노후 화장실을 개선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우선 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원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 이전부터 환경문제 해결을 회사 경영의 일부로 인식하고,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전사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재증발 증기 회수 시스템, 폐열 재사용 시스템 등 에너지 관련 공장 설비를 구축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썼다.   
 
아울러 ▲탄소발자국 환경 인증 ▲GP마크 ▲물발자국 인증 등 다양한 환경 인증을 받아왔다. 사내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보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삼다수의 수원지이기도 한 제주도 수자원 보존을 위한 활동"이라며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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