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8.19 16:40
그랜드 조선 호텔 조감도.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호텔 조감도.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부산 해운대에 들어서는 5성급 브랜드 '그랜드 조선 부산'의 개장일을 오는 10월 7일로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지난달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오는 8월 25일로 예정했던 개장일을 연기한 바 있다. 복구를 완료한 그랜드 조선 부산은 오늘(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그랜드 조선 부산의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닝 객실 패키지'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투숙 기간은 오픈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오프닝 객실 패키지는 객실로만 구성된 '슈퍼 세이버'와 조식 포함 구성의 '베드&브랙퍼스트', 식음권 포함 구성의 '모어 투 테이스트' 등 총 3종으로 마련됐다.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오픈 축하와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전 투숙고객은 그랜드 조선 부산의 피트니스, 인피니티 풀을 포함한 내부시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프리미어 객실이나 스위트 객실 타입 이용 시에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사우나 2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프라이빗 라운지인 '그랑제이'에 입장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의 노하우를 담은 식음업장(F&B) 5곳도 운영한다.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와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첫선을 보인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애프터눈 티세트와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바', 베이커리 '조선델리' ,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등이다.

부산 지역 최초로 오픈하는 카카오 프렌즈의 어드벤처파크인 '라이언 선데이랜드', 프리미엄 키즈 영어멤버십 클럽인 '프로맘킨더', 하이엔드 오디오 상영관 '오르페오'와 북 큐레이션 공간 '스틸북스', 스파 '오셀라스' 등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원영욱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그랜드 조선 부산 오픈을 기다려주신 고객분들을 위해 즐거움의 여정을 위한 더욱더 완벽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시설로 특급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그랜드 조선 부산만의 특화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언제와도 완벽한 호캉스를 선사해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