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8.19 17:50
대구 북구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옐로카펫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구 북구청)
대구 북구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옐로카펫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구 북구청)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19일 구청장실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내 노란색으로 조성한 대기공간으로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앞 대기중인 어린이들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원활한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 관내 2개 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용품으로 옐로카드 및 투명우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옐로카펫 설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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