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8.19 17:52
안심지역 중학교 5교, 안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안심지역 청소년 인권기반 시민공동체 육성’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안심지역 중학교 5교, 안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안심지역 청소년 인권기반 시민공동체 육성’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심지역 청소년 인권기반 시민공동체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강동중, 새론중, 신기중, 안심중, 율원중 등 안심지역 5개 중학교와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안심지역 청소년 인권기반 시민공동체 육성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쩌다 어른'이 아닌 미리 '준비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마을네트워크,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함께 지원하고 청소년이 권리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발견하고 강화해 객체가 아닌 주체를 가진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학교와 사회복지현장의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바탕으로 학교 안과 밖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인적인 청소년 통합 프로그램의 지역 선도적 모델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내년 6월까지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안심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사업으로 운영된다. 

박영애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이후 코로나 블루를 앓는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학교, 마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해 보급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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