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0.08.21 11:09

지지층에선 이낙연 71% 달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호남·충청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자로 나온 박주민·김부겸·이낙연 후보가 서로 손을 잡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호남·충청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자로 나온 박주민·김부겸·이낙연 후보가 서로 손을 잡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후보들 중에서 이낙연 후보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누가 민주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물음에 대해 48%가 이낙연 후보라고 응답했다.

김부겸 후보는 15%, 박주민 후보는 8%였다.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층으로만 보면 이낙연 후보가 71%로 독보적 지지를 받았고, 김부겸 후보와 박주민 후보는 각각 10% 내외로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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