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8.21 16:53
22일 오전 일기예보. (사진=기상청)
22일 오전 일기예보. (사진=기상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토요일인 내일(22일)은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강원도는 오후 3시까지, 충북은 오전 중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22일 오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북부 20~60㎜ ▲서울·경기남부·강원남부·서해5도 5~40㎜가 되겠다.

내일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중부내륙·강원동해안·전라도·경상내륙·제주도에는 일부 지역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소나기는 대기 하층(고도 1.5㎞ 이하)으로 남서풍을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대기 상층(약 5㎞ 고도)의 영하 10도 수준의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짐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수도 있겠다.

22일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전북·경북내륙·제주 30~80㎜ ▲전남·경남내륙 10~60㎜ ▲강원동해안 5~30㎜가 되겠다.

23일까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서울·경기도·강원도는 오늘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22일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22일 낮까지 강원영동은 동풍에 의해 만들어지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춘천 23도, 청주 25도, 전주 24도, 강릉 22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대전 31도, 광주 31도, 춘천 29도, 청주 31도, 전주 31도, 강릉 27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마산·창원 32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나쁨', 오존 지수 '보통~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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