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23 00:21
방탄소년단 정국과 지민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정국과 지민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후배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정국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기념 기자회견에서 "'아이랜드'를 통해 연습생들의 고민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가 연습생 때 느꼈던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공감을 많이 했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고 뭉클했다"며 "다만 그런 고민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런 것보다는 연습생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국은 "지치고 힘든 순간들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본인을 성장하게 만든다"며 "많은 경험을 하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며,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왓 어 맨 가타 두?(What A Man Gotta Do?)', 헤일리 스타인펠드(Hailee Steinfeld)의 '아이 러브 유스(I Love You's)'를 만든 뮤지션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 제시카 아곰바르(Jessica Agombar)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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