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8.24 09:43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이 입주 예정인 블럭77.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이 입주 예정인 블럭77.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오는 10월 16번째 지점인 강남4호점을 오픈한다.

강남4호점은 스파크플러스가 강남점(대륭서초타워, 2018년 12월), 강남2호점(강남빌딩, 2020년 5월), 강남3호점(여삼빌딩, 2020년 6월)에 이어 강남역 일대에 선보이는 네 번째 지점이자 올해 세 번째 강남역 인근 개관이다.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은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건물을 중심으로 양방향 차량 통행도 가능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접근성이 뛰어나 입주사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축 빌딩 최상단층인 11~14층(임대면적은 6400㎡)에는 프리미엄 오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물층고가 높고 전면이 통유리 방식의 커튼월로 설계돼 채광 뿐만 아니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도심지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그리너리 오피스다.

11층과 12층은 천장을 개방해 아트리움을 마련했으며 14층 역시 중정을 두어 넓은 공간감을 강조했다. 14층의 중정 계단은 15층의 옥상정원과 연결돼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사무공간 외에도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홀, F&B 이용 편의성을 높인 무인 판매대, 비대면 업무를 지원하는 화상회의 전용 회의실, 라운드 테이블과 100인치 모니터가 갖춰진 투자 미팅을 위한 IR룸, 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여러 부대 시설을 제공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강남4호점은 올해 세 번째 오픈하는 강남역 지점으로 스파크플러스의 빠른 성장과 탄탄한 내실을 실감케 하는 곳”이라며 “탁월한 입지를 바탕으로 녹지 공간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구성해 포스트 코로나에 맞춘 최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역삼점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역세권에 총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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