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8.25 10:36

등록이전·이후 모두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등록돼야 지원…조기폐차비 별도지원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유 차량을 LPG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모집 한다.

여주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연초부터 접수했으나 시에서 지원하는 물량에 신청이 미달되어 요건을 완화해 총 13대를 확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의 특성상 등록 이전과 이후 모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되어야 지원하며 1대당 500만원씩 차량구매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종전 지원과 다른 점을 살펴보면 조기폐차 후 신청하는 경우와 폐차하는 차량에 연식 제한을 없애 차량 구매시 경제적 혜택과 지원자의 선택 폭을 넓게 했다.

또 대상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한 차량도 지원범위에 포함했으며, 금년에 한해 선정 2개월 이내에 이미 LPG 신차를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말까지 추진되며 지원물량이 소진되면 자동 마감된다. 지원사업 신청시 구비서류, 지원조건, 신청 기간과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통학차량’ 키워드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주시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해도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