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8.25 17:53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청소년 정책 제시

경주시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경주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가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경주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경주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석준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경주시청소년육성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유학년제 등 다양한 정책 시행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청소년정책 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가 이뤄졌다.

최종보고에서는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 증진’,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 4개 영역으로 나뉘어 12개 중점과제와 45개 세부추진계획이 제시됐다.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 운영’과 경주시의 특수성이자 장점인 ‘화랑도 정신함양을 위한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 등 새로운 사업들이 제시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제시된 다양한 과제를 바탕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경주시 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활동지원 등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준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은 “청소년의 요구와 경주시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해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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