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8.27 11:24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 29층 582세대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화양동 489번지 일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역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1만9694㎡에 지하 3층~지상 29층, 582세대(공공임대주택 5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으로 어린이대공원역 역세권 주거환경 개선 및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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