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8.27 11:34
노준셕 교수 (사진제공=포항공대)
노준셕 교수 (사진제공=포항공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노준석 포항공대(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가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 정상회의(MINE)'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스프링거 네이처사의 저널 '마인'에서 주최한 젊은 과학자 포럼에서 수여된다.

노 교수는 각 분과별 2명, 총 12명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지난 4회 동안 수상자 중 한국인이 선정된 것은 노 교수가 처음이다. 노 교수는 마이크로·나노 가공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3차원 나노구조를 제작하는 데 있어 기존 반도체 공정인 탑-다운과 바텀-업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독창적인 나노공정 기법을 바탕으로 인공 카이랄리티를 가지는 3차원 메타물질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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