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8.27 18:11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시작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6, 27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 소관부서인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6, 27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 소관부서인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고령)는 26~27일 집행부 소관부서인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후반기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업무보고에서는 기록적인 장마와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분야별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했다.

또한 도내 학교용지의 확보 및 기존 학교의 증축을 쉽게 하기 위한 ‘경상북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경북의 재도약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중차대한 사업이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27일 개최된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사태이후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후반기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혹서기 폭염피해 온열환자 및 코로나 의심 증상자 이송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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