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8.27 18:32

비대면 일자리 지원 등 5개 사업 선정

경북도는 25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우수 일자리사업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5개 사업을 선정·시상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5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우수 일자리사업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5개 사업을 선정·시상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5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우수 일자리사업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5개 사업을 선정·시상했다.

일자리 발굴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부합하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일자리사업을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도 일자리 정책에 반영 추진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제안한 코로나 확산에 따른 비대면 노동환경 개선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기업 비대면 일자리 지원사업’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경북 Pride기업 CEO협회에서 제안한 ‘경북형 스마트 뉴딜 전략산업&청년인재뱅크 상생 지원사업’, 경북 Pride기업 CEO협회와 경북산학융합본부가 공동으로 제안한 ‘경북 자동차부품 고용연계형 융복합기업 지원사업’ 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에서 제안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주력산업의 콜라보 지원사업’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제안한 ‘경북 자동차부품 기업 위기 극복 및 재도약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시·군과 수행기관에서 신청한 총 19건의 일자리사업 중 전문가들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이날 대회에서 2차 PPT발표를 거쳐 우수 일자리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업들이 실제 일자리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일자리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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