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29 02:33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1회에서 공개된 음원이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발매된 '사랑의 콜센타 PART21' 앨범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이 함께 부른 '아 대한민국'도 수록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또 임영웅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영탁의 ‘아리아리요’, ‘차표 한장’, 정동원의 ‘눈물비’, ‘가지마’, 김희재의 ‘무슨 사랑’,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과 신성의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사랑의 콜센타' 21회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신성, 김수찬과 함께 ‘전국 콜센타 대전’을 펼쳤다. 경기 남부의 대표를 맡은 김희재는 소년 팬에게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신청 받았다. 김희재는 깨끗한 미성으로 곡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얼마 전 가슴 아픈 이별울 겪은 신청자를 위로하기 위해 홍진영의 ‘눈물비’를 열창했다. 감성을 어루만지는 보이스로 절절한 감성 트롯 무대를 보여준 정동원의 ‘눈물비’ 영상은 네이버 TV서 조회수 27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임영웅은 자신의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부를 실천했다는 팬과 연결되었다. 임영웅은 팬을 위해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르며 훈훈한 팬 사랑을 선보였다. 또한, 임영웅은 50대 주부 팬의 신청곡인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감성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신성은 60대 팬을 위해 특유의 간드러지는 꺾기로 나훈아의 ‘갈무리’를 불러 고득점에 성공했다. 영탁은 집안 곳곳, 휴대전화 컬러링, 지갑 속까지 영탁으로 도배한 ‘찐팬’을 위해 송대관의 ‘차표 한장’ 무대를 선사했다.

'사랑의 콜센타' 2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8.6%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첫 방송 이후 21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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