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8.28 10:50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컴투스가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MCN기업 '클래베이앤엠'의 지분 30%를 인수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클레버이앤엠은 어린이, 청소년 대상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기획사다. 5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클레버TV'를 운영하고 있다. '비타민', '피어스', '남상욱' 등이 소속 크리에이터다. 

컴투스 관계자는 "창의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역량을 키워온 클레버이앤엠은 Z세대 콘텐츠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과 미래 가치가 크게 기대되는 유망 기업이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클레버이앤엠의 꾸준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게임, 콘텐츠, 플랫폼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규모를 막론하고 전략적인 M&A와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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