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8.31 09:49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제공=롯데면세점)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롯데면세점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 티저 영상을 발표하며 제30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롯데면세점은 내달 27일 오후 5시 'Hi, world! Duty Free life, again'을 주제로 제30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황치열, 여자친구, 이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번역돼 제공된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2006년 시작해 내국인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한류 문화 이벤트다.

올해는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무산됐다. 롯데면세점은 40년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자 이번 패밀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해당 콘서트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로그인한 후 공연 관람 신청 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할 수 있다. 관람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9월 23일 이후 공연 입장 코드가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공식SNS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9월 25일까지 패밀리 콘서트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고 기대평을 남기는 '랜선 콘서트 소식 알리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신규 회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별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이때 롯데면세점이 준비한 패밀리 콘서트가 모두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문화 마케팅에 앞장서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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