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8.31 12:00
LG유플러스 모델이 '가족결합' 할인 혜택 확대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족결합' 할인 혜택을 오는 9월 1일부터 U+알뜰폰 이용자에게까지 확대한다.

가정에서 LG유플러스 모바일, U+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이 U+알뜰폰을 함께 쓰면 '참 쉬운 가족결합' 요금할인 혜택이 나간다.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던 가족 구성원이 U+알뜰폰으로 바꿔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U+알뜰폰을 이용하며 다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이 U+인터넷으로 바꿔도 결합할인이 제공된다.

U+알뜰폰 이용고객이 U+인터넷을 결합하면 5500~1만3200원까지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합할인 상품은 U+알뜰폰 사업자와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통사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같은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알뜰폰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결합대상을 확대했다"며 "그간 U+알뜰폰의 싼 가격에도 기존 통신사 결합할인 혜택을 받지 못할까 싶어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상상초월 U+알뜰폰 추석 상품권 특전'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제휴 판매처에서 유심을 사고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LG유플러스가 준비한 제휴처 상품권 또는 포인트가 선물로 나간다.

가입채널 별로는 GS25-미디어로그·유니컴즈, CU-LG헬로비전, 세븐일레븐-에넥스텔레콤, 이마트24-LG헬로비전·에스원·인스코비, 홈플러스-미디어로그, 다이소-큰사람·스마텔·에넥스텔레콤·아이즈비전, G마켓·옥션-LG헬로비전, U+알뜰폰 파트너스 등에서 가입요금제에 따라 제휴처 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따로 준비한 스타벅스 텀블러, 에어팟프로3, 다이슨청소기 등 사은품도 추가로 준비됐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U+알뜰폰을 쓸 수 있도록 제휴처와 함께 추석맞이 특전을 준비했다. 알뜰폰 유무선 결합할인도 9월부터 확대된다"며 "U+알뜰폰은 꾸준히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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