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8.31 14:28
대구 북구청 전경 (사진제공=북구청)
대구 북구청사 전경 (사진제공=북구청)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아파트 세대 내 흡연으로 이웃간 간접흡연 피해 문제에 그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안심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관내 건강행태 개선 시범사업으로 산격2동과 동천동 내 아파트 6곳을 우선 선정해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을 원하는 주민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금연등록카드를 작성하면 현 흡연상태에 맞춘 니코틴 보조제를 자택이나 관리사무소로 배송한다.

배정된 전담 금연상담사가 니코틴 보조제의 올바른 사용과 금연 성공을 위해 지원한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우리 가족과 이웃,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즐거운 금연시도로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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