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8.31 17:01
대구 북구청사 전경 (사진제공=북구청)
대구 북구청사 전경 (사진제공=북구청)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북구는 도청터종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대구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도청터개발용역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6일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열어 전문가 자문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북구의회의원과 도시계획 및 창업, 교통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그 외 대구시 및 북구 관련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또 용역 준비과정 및 진행과정 전 단계에서 관련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타당성 및 주민만족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청터종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행복이 숨쉬는 첨단문화놀이터-THE SMILE CITY’를 기본 구상(안)으로 대구형실리콘밸리 조성 및 주변지역 연계개발을 위한 구체적 사업안 제시와 타당성 조사를 목표로 오는 10월경 발주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도청터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도록 주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겠다"며 "대구시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 및 협력으로 도청터를 대구형 실리콘밸리로 개발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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