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01 09:28
일렉트로룩스 웰 Q7 (사진제공=일렉트로룩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무선청소기 신제품 ‘웰 Q7’과 ‘웰 Q6’를 동시에 선보인다.

웰Q7과 웰 Q6는 현재는 단종된 일렉트로룩스의 베스트셀링 무선청소기 에르고라피도에서 흡입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약 1년 반 만에 내놓은 기대작이다.

흡입력은 기존 자사 모델인 에르고라피도 대비 최대 5배까지 끌어올렸고, 스틱형과 핸디형 청소기가 결합된 투인원 디자인의 편의성은 극대화했다.

에르고라피도는 지난 2005년부터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일렉트로룩스의 스테디셀러 무선청소기다.

신제품이 갖춘 강력한 흡입력의 비결은 나선형 싸이클론 설계와 파워모터다.

먼지통 내부의 나선형 싸이클론 설계는 제품 작동 시 공기 흐름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변함없는 흡입력을 유지한다. 덕분에 웰Q7과 웰Q6는 먼지통이 가득 차도 99%의 흡입력을 보여준다.

파워모터와 모터가 본체 아래에 위치한 하중심 설계는 흡입력을 극대화해 바닥먼지를 99% 흡입, 제거한다.

5단계 필터 시스템은 미세먼지뿐 아니라 초미세먼지와 알러지 유발물질까지 케어한다.

이 시스템은 나선형 필터, 원통형 메쉬 필터, 원형필터, 메인필터, E10알러지 필터 등 다섯 가지 필터로 구성돼 일반 먼지는 물론 PM 10부터 PM 0.7의 초미세먼지까지 99.99%까지 걸러준다.

21.6V의 고용량 HD 리튬이온 배터리로 무선청소기의 단점인 짧은 작동 시간도 해결했다.

한번 충전으로 5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의 배터리는 1인 가구는 물론 청소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3~4인 가구에도 적합하다.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의 투인원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청소기 본체에 액세서리를 내장 장착할 수 있어 청소 중에도 손쉽게 노즐 교체가 가능하다. 덕분에 사용자는 노즐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그 자리에서 청소환경에 맞는 노즐을 바로 교체할 수 있다.

별도 거치대 없이 청소기를 세울 수 있는 ‘셀프스탠딩’ 기능과 어두운 곳에서도 숨은 먼지를 찾아주는 ‘선형 LED 라이트’도 갖췄다.

일부 모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플러피 소재 파워프로롤러는 한국형 마루바닥에 최적화된 청소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특히 한 층 더 강력해진 흡입력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편의성, 세련된 디자인의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일렉트로룩스의 또 다른 스테디셀러 제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웰 Q7은 사틴 화이트, 소프트 샌드, 인디고 블루 3가지 색상, 총 4개의 모델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5만9000원~47만9000원이다.

웰 Q6는 데님 블루, 그라나이트 그레이 2가지 색상, 총 3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29만9000원~36만9000원이다. 하이마트몰과 이마트몰 등 온라인 몰과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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